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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정말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배우 강수연님의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긴급하게 후송되었다는 소식인데요. 그 원이 오늘 밝혀졌는데요. 원인은 바로 뇌출혈로 인한 심정지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긴급 수술을 위해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뇌 안쪽 혈관이 터져 의식이 돌아오지 않으며 현재 강남 종합병원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수연님은 압구정동 자택에서 통증을 호소하다 가족의 신고로 쓰러진채로 발견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날 오전부터 두통으로 아팠던 것으로 보입니다. 119가 도착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아직 의식이 없다고 합니다. 지인들의 말에 따르면 최근에 건강이 좋지 않아서 병원에 자주 다녔다고 하는데요. 얼른 수술을 잘 받아도 완쾌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강수연은 1966년생으로 올해 57세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아역으로 활동하여 배우로 성공하였으며 드라마 고교생일기, 미미와 철수 스케치, 우리 지금 제네바로 간다 등 다양한 드라마, 영화로 큰 성공을 거두었고 인기상과 여우주연상을 휩쓸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유명했던 씨받이를 통해 해외에서 주목을 받아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강수연님은 결혼은 하지 않았습니다. 2015년부터 부산국제영화제의 공동집행 위원장으로 활동 후 2017년에 자진 사퇴하였고 2010년 이후에는 연기 활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빨른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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