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해체 이유는 윤계상 때문일까?

최근 god가 유퀴즈를 출연해 많은 팬들이 과거 god에 대한 향수를 자극했습니다. 그리고 god 멤버 윤계상이 god 해체 이유와 재결합에 대한 이유에 대해 털어놨는데요. god는 1999년 1월 데뷔하였으며 과거 데뷔때부터 해체까지의 스토리를 얘기했습니다. 유재석은 god 나올 때 '노래는 진짜 잘한다. 근데 너무 힘들겠다' 싶었다. 솔직히 그렇게 잘 될 줄 몰랐다"고 과거 진심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2001년 MBC 예능 '게릴라 콘서트' 당시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는 등 전성기를 맞은 god였지만 100회 콘서트를 기점으로 긴 공백기를 가졌고 이후 윤계상의 탈퇴가 이뤄지면서 해체 수순을 밟게되어 많은 팬들이 충격을 받는 일도 있엇습니다. god의 해체가 공식화 된 이후 멤버들도 각자의 개인활동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활동이 이어져 왔습니다.

그러던 중 god는 12년 만에 완전체로 다시 뭉쳤고 이 과정에서는 막내 김태우의 노력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김태우는 멤버들만 좋으면 끝이 아니라 각자 소속사가 다르기 때문에 뭉치기 쉽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윤계상은 태우가 매년 연락해서 같이 하자고 했다. 우리가 헤어지는 과정에서 서로 오해들이 있었다. 너무 식구이다 보니까 오히려 낱낱이 얘기할 수 없는 부분이 있었고 점점 '이해해주겠지'라며 침묵했던 게 쌓이면서 오해가 커졌다"고 고백했는데요. 하지만 정확하게 어떤 점이 불편해했고 어떤일이 있었는지는 정확히 공개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윤계상은 
내 안의 속좁음 때문에 불편했던 거 같다. 그래도 멤버들은 그런 게 없었다. 괜찮다고 손을 내밀어줘서 같이 하게 됐다며 재결합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결국은 멤버간에 오해가 있었던 걸로 보이는데 정확한 오해가 생겼던 이유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재결합을 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뇌수막염으로 입원을 했고 병원에서 공연을 하지 말라고 했다고하는데요. 하지만 너무 무대에 서고 싶었으며 무대 문이 열리자마자 모든 것들이 부질없다는 걸 느꼈다. 이 사람들이 내 사람이고 나를 기억해주고 우리가 받았던 사랑이 기적과도 같은 일이구나 하는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