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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자동차

벤츠 C클래스 전기차 하반기 예약 전 필수 체크 포인트

by 신차 정보 통신 2026.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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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의 새로운 시대, C클래스 전기차 '월드 프리미어' 서울 공개 소식

메르세데스-벤츠가 브랜드의 핵심 볼륨 모델인 C클래스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 모델을 2026년 4월 20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벤츠 140년 역사상 한국에서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과 전기차 선도 국가로서의 위상을 입증한 결과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C클래스 전기차(명칭: C클래스 with EQ 테크놀로지)는 기존 EQ 시리즈의 디자인 한계를 벗어나 벤츠 고유의 우아함과 최첨단 전기차 기술을 완벽하게 결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차세대 플랫폼 MB.EA와 압도적인 주행 성능

이번 C클래스 전기차는 벤츠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B.EA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는 기존 내연기관 플랫폼을 개량한 것이 아닌, 오로지 전기차만을 위해 설계된 800V 고전압 아키텍처를 특징으로 합니다.

WLTP 기준 762km의 경이로운 주행 거리

신형 C클래스 전기차는 94kWh 용량의 고효율 배터리를 탑재하여 유럽 WLTP 기준 최대 762km라는 압도적인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했습니다. 이는 동급 경쟁 모델인 BMW i4나 테슬라 모델 3를 상회하는 수치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왕복 주행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특히 히트 펌프 시스템과 정교한 회생 제동 기술을 통해 겨울철 저온 주행 거리 감소를 최소화했습니다.

 

10분 충전으로 325km 주행, 800V 초급속 시스템

800V 시스템 덕분에 충전 속도 또한 비약적으로 향상되었습니다. 최대 350kW급 초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단 10분 충전만으로도 약 325km를 주행할 수 있는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약 22분에 불과해, 내연기관 주유 시간 못지않은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디자인의 혁명: EQ의 굴레를 벗고 클래식으로 회귀

그동안 벤츠의 전기차 라인업인 EQ 시리즈는 독특한 원-보우(One-Bow) 실루엣으로 인해 디자인 호불호가 갈렸습니다. 하지만 이번 C클래스 전기차는 벤츠의 정통 세단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큰 환호을 이끌어냈습니다.

아이코닉 그릴과 스타 옵틱 테일램프

전면부에는 1,000개 이상의 미세한 삼각별 패턴으로 구성된 아이코닉 그릴(Iconic Grille)이 적용되었습니다. 조명이 내장된 그릴 테두리는 야간에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후면부는 벤츠의 상징인 삼각별 로고를 형상화한 스타 옵틱 테일램프가 탑재되어 멀리서도 한눈에 벤츠임을 알 수 있게 합니다.

공기저항계수 0.22Cd 달성과 짧은 오버행

전기차 특유의 긴 휠베이스(2,962mm)와 짧은 앞 오버행을 통해 실내 공간을 극대화하면서도, 매끄러운 바디 라인을 통해 0.22Cd라는 경이로운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주행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고속 주행 시 극도의 정숙성을 보장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미래를 담은 실내: MBUX 하이퍼스크린과 AI 어시스턴트

실내는 벤츠의 최상위 모델인 EQS나 S클래스에서나 볼 수 있었던 첨단 사양들이 아낌없이 투입되었습니다.

39.1인치 대화면 MBUX 하이퍼스크린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대시보드 전체를 가로지르는 39.1인치 MBUX 하이퍼스크린이 탑재되었습니다. 4세대 MBUX 시스템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가상 어시스턴트 기능을 제공합니다. 운전자의 습관을 학습하여 특정 시간에 선호하는 음악을 틀어주거나, 자주 가는 경로를 먼저 제안하는 등 진정한 개인화 비서 역할을 수행합니다.

E클래스보다 넓은 실내 공간과 프렁크

전기차 전용 플랫폼 덕분에 실내 공간은 상위 차급인 E클래스 내연기관 모델보다 더 넓게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엔진이 사라진 자리에는 101L 용량의 프렁크(앞쪽 트렁크)가 마련되어 충전 케이블이나 작은 짐들을 수납하기에 용이합니다. 비건 가죽과 나파 가죽을 혼용한 인테리어 마감은 친환경과 럭셔리를 동시에 만족시킵니다.

 


파워트레인 및 트림별 출시 정보

가장 먼저 공개된 모델은 듀얼 모터를 장착한 400 4MATIC 모델입니다.

  • C400 4MATIC: 최고출력 360kW(약 482마력), 최대토크 800Nm를 발휘하며 제로백(0-100km/h)은 4.0초에 불과합니다.
  • 후륜 조향 시스템: 최대 4.5도의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적용되어 좁은 골목길이나 유턴 시 중형 세단임에도 경차 수준의 회전 반경을 자랑합니다.
  • 에어매틱 서스펜션: 주행 상황에 따라 차고를 조절하고 노면 충격을 흡수하여 S클래스급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C클래스 전기차는 2027년 상반기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가격은 아직 미정이지만, 업계에서는 C400 4MATIC 기준 약 7,000~8,000만 원대부터 시작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벤츠의 140년 역사를 새롭게 쓸 C클래스 전기차가 테슬라가 주도해온 프리미엄 전기 세단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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