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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느 원이 저격 김현지 PD 해고 청원 폭주한 결정적 사건

by 신차 정보 통신 2026.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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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느 원이 저격 김현지 PD 해고 바람 시청자 게시판 민원 폭주 전말

최근 방송계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가장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슈는 단연 신인 걸그룹 리센느(RESCENE) 멤버 원이의 사투리 발언을 둘러싼 논란입니다. 다큐멘터리 영화 어른 김장하의 감독이자 MBC경남 소속인 김현지 PD가 원이의 특정 발언을 두고 일베식 혐오 표현이라며 저격한 사건이 시초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발언이 오히려 경상도 지역민들에 대한 모욕이자 사투리 검열이라는 거센 역풍을 맞이하면서, 현재 MBC경남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현지 PD의 해고와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민원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사건의 발단부터 현재 진행 상황까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사건의 발단 리센느 원이의 무섭노 발언과 일베 낙인 논란

이번 논란은 지난달 28일 리센느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 콘텐츠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는 경남 거제 출신인 멤버 원이가 일본인 멤버 미나미의 일본 고향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어두운 방으로 이동하던 중 현장에 있던 담당 스태프가 먼저 무섭노라고 한마디를 던졌고, 이에 원이가 무섭노, 조명부터 무서운데라고 자연스럽게 맞장구를 치며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이 장면이 공개된 이후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문장 끝에 노를 붙이는 어미가 극우 성향 커뮤니티 일베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할 때 쓰는 말투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김현지 PD의 SNS 공개 저격과 논란의 점화

조용히 묻힐 수도 있었던 온라인상의 작은 의혹에 기름을 부은 것은 다름 아닌 MBC경남 김현지 PD의 소셜미디어 게시글이었습니다. 김 PD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성 아이돌과 PD가 사이좋게 노노를 주고받고 있어서 무척 속상했다며 포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경상어 연구원들이 어법에 맞지 않는 사용이라 수차례 지적해 왔음에도 청년들이 비문의 노를 자연스럽게 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이것은 혐오 표현에 뿌리를 둔 표현이라며 경상어 화자로서 한 번 더 고민해 주길 바란다는 뉘앙스로 리센느 원이와 제작진을 공개적으로 저격했습니다.

이 발언은 순식간에 기사화되었고, 대중들 사이에서 실제 경상도 사투리인가 혹은 일베식 변형 언어인가를 두고 치열한 갑론을박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거세지는 반발 경상도인을 모두 일베로 몰아갔다

김현지 PD의 글이 공개되자마자 리센느의 팬들은 물론, 수많은 경상도 출신 누리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무섭노라는 표현이 실제 경상도 지방에서 혼잣말이나 감탄, 독백의 형태로 흔하게 쓰이는 자연스러운 방언이라며 김 PD의 지적이 억지 낙인찍기라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언어학계 전문가들의 분석도 누리꾼들의 주장을 뒷받침했습니다. 동남방언(경상도 사투리) 연구에 따르면 문장 종결어미 노는 의문사가 있는 의문문뿐만 아니라, 혼자서 감탄하거나 한탄하는 독백의 형태에서도 빈번하게 사용된다는 것입니다. 즉, 무섭노는 비문이 아니라 엄연히 존재하는 사투리의 한 용법이라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이 때문에 누리꾼들은 고향에 계신 우리 부모님과 할머니도 평생 쓰시던 말인데, 그렇다면 경상도 주민 전원이 일베라는 말이냐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1200만 경상도인을 잠재적 혐오 표현 사용자로 몰아갔다는 비판 여론이 형성된 배경입니다.

김현지 PD의 과거 제작 프로그램 내로남불 자막 포착

김현지 PD를 향한 여론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된 결정적인 계기는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김 PD 본인이 과거 제작에 참여했던 MBC 지역 프로그램에서의 자막 사용 내역이 발각되었기 때문입니다.

네티즌들의 추적으로 드러난 바에 따르면, 김 PD는 과거 경남 지역 시골 마을을 방문하는 예능 프로그램 얍! 활력천국을 연출할 당시, 주민들의 사투리를 그대로 살린 자막을 다수 내보냈습니다. 해당 방송 화면에는 뭐라하노, 이 나이에 가면 뭐하겠노, 야가 무슨 죄를 짓고 저래가 오노 등 김 PD가 지적했던 노 종결어미가 수없이 등장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본인이 만든 프로그램에서는 정겨운 시골 사투리로 자막을 달아놓고, 이제 막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려는 어린 신인 아이돌이 사용한 사투리에는 혐오 표현의 뿌리라며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전형적인 내로남불이자 이중잣대라며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

 

 

MBC경남 시청자 게시판 마비와 해고 바람 민원 폭주

과거 행적까지 드러나며 역풍이 제대로 불자 김현지 PD는 결국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며 소통을 차단했습니다. 하지만 분노한 시청자들의 발걸음은 MBC경남 공식 홈페이지로 향했습니다.

현재 MBC경남 시청자 게시판은 김현지 PD의 공식 사과와 중징계를 요구하는 항의 글이 무더기로 도배되며 사실상 마비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게시판을 가득 채운 민원의 주요 내용은 김현지 PD 해고 처리를 강력히 요청함, 사투리를 일베어로 매도한 것에 대한 방송사 차원의 입장 표명 바람, 무고한 신인 아이돌에 대한 사과 요구 등입니다.

단순한 개인의 의견 표명을 넘어 공영방송의 PD가 특정 지역의 언어 문화를 왜곡하고 타인을 공개 저격해 명예를 훼손했다는 점에서 해고나 파면 등 최고 수위의 징계가 내려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배적입니다.

이번 사태가 대중문화계에 던진 묵직한 시사점

리센느 원이로 시작해 김현지 PD의 해고 요구로 번진 이번 사태는 대중문화계와 미디어에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인터넷 문화의 발달로 특정 혐오 커뮤니티의 언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과도하게 의식한 나머지 원어민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고유의 사투리까지 무분별하게 검열하고 낙인찍는 행위는 지양되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특히 미디어를 이끌어가는 방송 제작자라면 언어의 맥락과 지역적 특성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함을 보여준 사례이기도 합니다. 사투리를 썼다는 이유만으로 억울한 낙인이 찍힌 신인 배우나 가수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여론과 함께, 이번 민원 폭주 사태에 대해 MBC경남 측이 과연 어떠한 공식 징계 절차나 입장 표명을 내놓을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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