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 라디오 하차 이유는? 그리고 후임 DJ 소식

가수 겸 배우 김창완이 SBS 파워FM의 프로그램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서의 마지막 방송에서 감동과 감사의 순간을 보였습니다. 김창완은 이 프로그램을 23년 동안 진행해왔는데, 이를 통해 청취자들과 매일 아침을 함께했습니다.

 

 

 

그의 마지막 방송은 게스트 잔나비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특별한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수트에 초록색 나비 넥타이를 한 모습으로 등장한 김창완은 이날을 "아침창 가족의 영원한 집사"로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던 중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에 청취자들도 마지막 방송을 함께하며 김창완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김창완은 이별에 대한 소감을 아침창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했는데, 이는 23년간의 프로그램 진행이 얼마나 큰 의미를 가졌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는 라디오에서의 이별을 견디기 힘들다고 털어놓았습니다.

 

 

하지만 김창완은 라디오에서 완전히 떠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에도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청취자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의 아침창은 후임으로 배우 봉태규가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이런 감동적인 이별과 새로운 시작의 모습은 청취자들에게 큰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