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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구독 공유’ ‘아이디 공유’ 불가? 넷플릭스 새요금제 적용시기, 방법은?

by 삐찌 2022.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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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칠레, 페루, 코스타리카를 시작으로 계정을 공유하는 경우 추가 요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넷플릭스는 3월 16일(현지 시간) 블로그를 통해 이러한 내용의 새 요금제를 공개했다. 요금제가 적용되는 중남미 3개국 가입자는 동거하지 않는 계정 공유자를 최대 2명까지 추가할 수 있고, 계정 하나를 추가할 때마다 칠레 2.97달러(약 3620원), 코스타리카 2.99달러(약 3650원), 페루 2.11달러(약 2600원)가 각각 부과된다.

 

 

 

플릭스 관계자는 새 요금제 도입에 대해 "그간 별도 프로필과 다중 스트림 기능으로 사람들이 계정을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해왔지만 이것이 야기하는 혼란도 있다"며 설명했다.

 

 

 

 

넷플릭스가 단시간에 빠른 성과를 누릴 수 있었던 것 중 하나로 이용자들은 하나의 계정을 여럿이 공유하면서 구독료를 `n분의 1`로 나눠 지불하는 방식을 꼽을 수 있다.

 


지금은 레, 페루, 코스타리카 3개국 가입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지만 이는 곧 전세계 가입자를 대상으로 확대될 것이라 예상된다. 

 

 

넷플릭스의 이러한 행보는 OTT(Over The Top·인터넷으로 방송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시장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가입자 유입도 정체되기 시작하자 수익 확대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에 이미 많은 사람들이 넷플릭스 이용 중이고, 가입자들은 칠레, 페루, 코스타리카에서 시작되는 새요금제가 한국에도 적용되는 시기는 미정이지만 머지않아 곧 적용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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