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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떨이던진사장 법원 판단은 징역 2년선고

by 삐찌 2023.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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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기업 대표가 직원에게 재떨이를 던지고 욕설을 한 행위로 인해 대전지법에서 실형이 선고되었습니다. 이는 갑질 문화 근절을 위해 엄벌이 필요하다는 법원의 판단으로 이어졌습니다.

이 기업 대표 A씨는 4월 13일에 회사에서 직원 B씨에게 재떨이를 던지고 욕설을 퍼붓은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B씨는 크리스털 유리로 만들어진 재떨이에 맞아 이마가 찢어져 병원에서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법원은 A씨에게 특수상해와 모욕,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또한 A씨가 회사에서 행한 갑질 행위에 대한 강력한 비난을 제기하며, 피해자의 권리와 자존감을 침해했다고 판단했습니다.

A씨는 또한 이후에 회사 내에서 B씨에 대한 비난을 SNS에서도 이어갔고, B씨에게 돈을 주고 사직서를 제출하라는 압박을 가했습니다. 이로 인해 B씨는 징계위원회를 통해 해고 의결을 받게 되었습니다

 

 

 

법원은 A씨가 우월적인 지위를 이용하여 피해자에게 사과하지 않았고, 피해자의 인격과 자존감을 훼손시켰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갑질 문화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엄벌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A씨에 대한 형량이 선고되었습니다.

A씨는 실형이 선고되자 강하게 반발하며 "여직원에게 병원에 데려가라고 했다"며 "업무상 과실로 회사에 손해를 끼친 게 얼마인데 사과를 안 했다고 그러느냐"고 주장했습니다. 이로써 회사 내 갑질 문화에 대한 사회적인 비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건은 갑질 문화에 대한 사회적인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 내에서는 직원 간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조직 문화를 강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법원의 판단은 피해자를 지켜내고 직장 내 폭력 행위에 대해 엄중하게 대처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갑질은 단순한 인간 간의 갈등이 아니라 조직 전체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은 갑질 예방을 위한 교육과 정책을 강화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체계를 갖추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조직의 화합과 상생을 기반으로 한 긍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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